부동산 개발사업의 자금 흐름 5단계

토지 확보부터 분양수입 회수 까지…부동산 개발은 ‘건물을 짓는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돈의 흐름을 설계하는 사업’이다. 눈에 보이는 건축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이 자금이다. 토지를 확보하고, 인허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하고, 분양을 통해 수익을 회수하기까지의 과정은 일종의 금융 시나리오다. 이 흐름을 이해해야 PF 구조 전체가 보인다.

브릿지론(Bridge Loan)과 본PF의 비교분석

자금은 실제로 어떻게 넘어가는가?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브릿지론’과 ‘본PF’는 자금 흐름의 두 단계로 나뉜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역할과 위험도는 전혀 다르다. 쉽게 말해, 브릿지론은 “시작을 위한 돈”, 본PF는 “사업을 굴리는 돈”이다.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해야 전체 구조가 보인다.

부동산 PF(Project Financing)의 구조

부동산 개발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다.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의 역활 분담이 명확하다.실제로는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누가 어떤 책임을 지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다. 쉽게 말해, ‘사업 자체의 수익’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방식이다. 개인이나 회사의 신용보다, “이 사업이 돈이 되느냐”를 보고 판단하는 구조다.